김해신포니에타의 37번째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1678~1741)의 곡으로 꾸며진다.

첫 번째 무대는 비발디의 현을 위한 협주곡 사장조 RV.151이 연주된다. 두 번째 곡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중 하나인 비발디의 사계다.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분위기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바이올린 연주자 김주형·노융희·임나래·진소영이 각기 다른 계절의 매력을 선사한다.

마지막 곡은 비발디의 현을 위한 협주곡 사단조 RV.156이다. 전석 1만 원(김해 시민 50% 할인). 문의 055-3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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