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인문학연구소 문심원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예 창작 강좌 '풀어쓰는 내 고장 이야기'를 진행한다.

문심원은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학평론가 황선열이 고향 창녕에 인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3월 개원했다. 개원 첫 인문 프로그램으로 이번 문예 창작 강좌를 연 것이다. 강좌는 6월 중순에서 10월까지 5개월 과정이다. 강사는 부산작가회의 소속인 김가경 소설가, 배길남 소설가, 이기록 시인이다.

김가경 소설가는 '소설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글쓰기'를 주제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또 배길남 소설가와 이기록 시인은 '시인과 소설가를 만나다-나의 시,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오후 2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010-6889-9636(황선열 문심원 원장)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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