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양심까지 같이 버린 쓰레기 사진'을 받는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13일까지 69장 사진이 접수됐습니다. 재활용 가능한 캔음료도 바로 소각장으로 가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있고요, 하천에서 건져 올린 냉장고 사진도 있습니다. '불법 투기' 딱지가 붙은 쓰레기도 있네요. 여러분이 고발한 사진을 버린 사람이 보고 조금이나마 양심의 가책을 느끼길 바랍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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