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1만 4628명 동참

남부내륙고속철도 의령역사유치 추진협의회가 13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를 찾아 의령역 유치를 건의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추진협의회 공동회장 3명(손태영 의령군의회 의장·박종철 전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장·고태주 경남서부권발전협의회 의령군지회장)은 이날 남부내륙철도 예타면제사업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자체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과 의령역 설치를 정부에 건의하며 서명부를 전달했다.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범군민서명운동을 시작해 지난달 31일까지 모두 1만 4628명(의령 인구 대비 53%)이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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