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전국 41곳 신규 선정
도내선 총 38개 업체로 늘어

㈜대호테크(대표 정영화), 건영테크㈜(대표 임국건), ㈜아이스펙(대표 한순갑), 영풍전자㈜(대표 류하열), 삼천산업㈜(대표 최원석), ㈜대호하이드로릭(대표 손호연) 등 6개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지난 12일 대구 본사 명예의 전당홀에서 '2019년도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산단공은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해마다 발굴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41개사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신규 선정됐고, 이 가운데 도내 업체는 대호테크 등 6개사가 포함됐다.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2일 '2019년도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남에서는 대호테크 등 6개 기업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2일 '2019년도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남에서는 대호테크 등 6개 기업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

산단공은 신규 선정 기업과 기존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기업혁신 최고경영자과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R&D, 금융, 마케팅 등 맞춤형 기업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기업이 어려운 환경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선도적으로 혁신에 나서서 타개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경남권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경남 경제를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의 글로벌 선도기업은 기존 32개사에 올해 6개사가 신규로 추가돼 총 38개사가 활동하게 된다.

한편, 글로벌 선도기업 경남지회는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가 회장을 맡고 양재부 ㈜신스윈 대표와 주진현 삼심기계㈜ 대표가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찬우 기자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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