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돼 1억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국민디자인단은 서비스디자이너,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가 한데 모여 공공서비스를 창의적으로 개발 또는 발전시켜 나가는 새로운 정책개발 모델이다. 국민과 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사천시 국민디자인단은 '삼천포愛 빠져 남일대 바다에 풍덩'이라는 제목으로 남일대해수욕장의 사계절 이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삼았다.

지난 5월 21일 발대식을 하고 세 차례 회의를 열었으며, 심층인터뷰와 고객 여정맵 등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남일대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실행가능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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