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발전 최고연구팀 선정
범한산업㈜ 범한기술연구소가 창원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한 최고연구팀에 선정됐다.
범한기술연구소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기업사랑 시민축제' 지역산업발전 공로자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범한산업은 1990년 설립해 현재 해상용과 육상용 고압압축기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범한산업은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려 지난 2006년 '범한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매출액 일부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현재 자체기술개발, 정부기술개발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120여 종 제품군을 보유, 다양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는 세계 최고 고압압축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신성장동력으로 연료전지 사업부를 출범시켜 수소 연료전지 개발·양산에 힘쏟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남도 등과 협약을 맺고 현재 대전에 있는 연료전지 사업부를 창원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수소 발전설비, 수소충전소 구축 등 240여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날 지역산업발전 공로자 시상식에서는 이 밖에 올해 최고 경영인상에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최고 근로인상에는 두산중공업㈜ 서영교 기술부장이 차지했다. 외국인 모범 근로자 상은 ㈜신광 카코스로웨나(필리핀),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 송아 라이안 카스트로(필리핀), ㈜영엽테크 호 위차라(캄보디아) 씨가 수상했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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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