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만에 최고치

코스피가 1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2포인트(0.59%) 오른 2111.81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8일(2168.01) 이후 약 한 달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3.40포인트(0.16%) 하락한 2096.0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증시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증시가 경기 부양 정책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점도 한국 증시의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032억 원, 외국인이 68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661억 원을 순매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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