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희고와 준결승전

창원기계공고가 무학기 고교축구대회 4강에 안착했다.

창원기공은 9일 오후 창녕스포츠파크 유채구장에서 열린 영문고와 8강전에서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5-4 승리를 거뒀다.

창원기공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9를 확보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광동FC를 맞아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 9일 열린 무학기 고교축구대회 8강전에서 영문고와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창원기계공고 선수들이 물을 뿌리며 기뻐하고 있다. /경남축구협회

함께 8강에 올랐던 거제고는 경희고에 2-3으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16강전에 진출한 도내 팀 중 마산공고는 16강전에서 오상고에 0-1로 졌고, 범어고는 청주대성고에 0-1 패, 창녕고는 영문고에 2-3 패를 기록했다. 창원기공은 11일 오후 6시 경희고와 결승 진출 여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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