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창녕군 우포늪에 있는 우포시조문학관에서 제3회 전국시조 낭송대회가 열렸다. 100여 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선을 거친 14명이 각각 시조 2편씩 낭송했다.

대상은 조경자(밀양) 씨가 차지했다. 금상은 김하은(창원) 씨가 받았다. 은상은 이재희(울산)·박효숙(밀양) 씨가, 동상은 김경화(창녕), 이미경(울산), 이정혜(창원), 진선화(밀양), 김계자(산청), 김점식(울산), 이순영(밀양), 김부근(밀양), 안경매(마산) 씨가 받았다.

이날 시조 낭송 외에도 기타연주와 이우걸 시조시인 특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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