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특산물전 참가
지역 7개 농가 판로개척 활동

산청군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고객감동 대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지난 6일 개최해 9일까지 열린 이 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전했다.

▲ 산청군 관계자들이 '올해의 고객감동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올해 4회를 맞은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한다. 이 페스티벌에는 명품특산물관을 비롯해 지자체 비즈니스관, 특산물향토기업관, 이벤트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현장판매뿐만 아니라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민관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산청군에서는 지역 7개 농가가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촉활동을 펼쳤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상을 받게 돼 의미가 깊다"며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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