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남해·하동군 지자체장들이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미국 해양관광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함께 연수에 나섰다.

경남의 3개 지자체는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으로 송도근 사천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가 참가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부터 20일까지 종합무역사절단을 구성해 북유럽 3개국 국외시장 개척에 나서 미국 연수에는 불참한다.

남중권발전협의회는 이번 미국 연수에서 샌프란시스코 트레블협회와 샌디에이고 항만청, 캘리포니아주 테마 관광지 등을 방문해 해안관광과 해안거점 개발, 관광연계 교통시스템 등 해양관광시스템 구축 방안을 검토한다.

또 파머스 마켓과 그로브 몰 등 전통시장과 대형마켓이 상생하는 농업공동체 현장도 둘러보게 된다.

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이며, 경남은 진주시와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등 9개 시·군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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