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하승범)는 지난 3일 창녕군 대지면 억만미산로 45에 자활근로 신규사업단 '카페 들애(愛)'를 오픈했다.

'카페 들애'는 지역주민과 자활 참여주민들 의견을 모아 만들어졌다. 커피, 스무디,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메뉴를 2000~4000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 한편에는 트램펄린을 설치해 아이들과 함께 카페를 이용해 즐거운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카페 들애'는 자활 참여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자활 참여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단에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통해 창업 기회로 삼을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카페 들애의 힘찬 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며 저소득층이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자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양질 자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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