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개 지역 대상

캠코 경남지역본부가 올해도 소외 지역민을 위한 상담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캠코 경남본부는 원거리 고객 편의를 위해 지난 5일 통영시 한산도와 산청군에서 각각 '찾아가는 1일 상담'을 진행했다.

캠코는 지난 2013년 진주·통영지부를 개소하며 지역밀착형 업무를 강화해 왔다. 하지만 섬·산골지역민 같은 경우 왕래 어려움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이에 캠코는 지난 2015년 한산도·욕지도·사량도 등 통영·거제지역 5개 섬, 2016~2018년 한산도·욕지도·사량도 등에서 '찾아가는 1일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달 하동군을 시작으로 도내 12개 지역에서 확대 운영한다.

황원섭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은 "찾아가는 상담 창구 개설이 국민 맞춤 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국유재산 상담 통합콜센터(전화 1899-0096)'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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