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수산초등학교와 원광유치원이 지난 4일 KBS 창원홀에서 개최된 제16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밀양소방서 대표로 나가 각각 최우수상과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7개 팀과 유치부 18개 팀, 총 인원 977명이 출전해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초등부에 출전한 수산초등학교(지도교사 황정인) 합창단 30명은 '생명의 물'을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 높은 율동으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원광유치원(지도교사 김세연) 원아 22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소방관 아저씨께'라는 동요를 소품을 이용한 귀여운 율동으로 표현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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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탁 밀양소방서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단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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