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동남권 유일 전문랩
경남혁신센터 등 5곳 일반랩

경남 지역 6개소가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해 65개소에 이어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57개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동남권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유일하게 전문랩에 포함됐다. 가천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전문랩에 선정된 경남테크노파크는 20여억 원의 예산을 통해 전문 메이커 시제품 제작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초도물량 양산과 제조창업을 지원한다.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작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일반랩에 창원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대, 진주교대, ㈜씨티엔에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반랩은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 교육과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관당 2억 원 내외의 공간·장비 구축과 운영 비용이 지원된다.

또, 일반랩 가운데 특정 분야 전문성을 보유, 지역 거점 역할이 가능한 5개소를 특화형 일반랩으로 선정해 4억 원 내외를 지원하는데 창원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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