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과 비이제이실크(BJ Silk)는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 시장인 베트남에 진출, 지난 1일 호찌민에서 전시실을 열었다.

전시실 개장을 위해 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은 1월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와 현지기업 방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개최하며 실질적인 투자 환경과 현장 조사를 했다.

전시실 개장식에는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과 주 호찌민 대한민국 강기성 영사,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재용 소장, 베트남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컨설팅 그룹(VCG) 도안 후우 둑(Doan Huu Duc) 회장, 베트남 여성기업인협의회(VWEC) 응우 엔 티 투잇 민(Nguyen Thi Tuyet Minh)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은 베트남 컨설팅 그룹(VCG), 베트남 여성기업인협의회(VWEC)와 앞으로 연구마을 입주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기술정보 및 인적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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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제이실크(BJ Silk)는 호찌민 전시실을 통해 고급 실크 소재를 이용한 넥타이, 스카프, 액세서리, 그리고 실크 화장품을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 컨설팅 그룹(VCG)과 베트남 여성기업인협의회(VWEC)와 함께 호치민을 기점으로 추후 하노이까지 전시실을 확대하여, 최종적으로 베트남 명품관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과 비이제이실크(BJ Silk)는 베트남 진출을 통해 잠재된 베트남 시장의 경쟁력을 개발하여 공동 성장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 관계자는 "연구마을 사업의 성과물을 가지고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입주기업의 경우 비이제이실크(BJ Silk) 전시실 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산학협력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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