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2019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도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2019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베트남 호치민시 SECC(Saigon exhibition Convention Center)에서 10개국 약 216개사, 238개 부스 규모로 열린 생활소비재 전문 전시회이다.

경남센터는 베트남 수출 유망 기업 12개사(도내 8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수출상담 174건(900만 달러), 계약체결 15건(432 달러), 현장판매(9200 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베트남 최대 창업지원기관인 'SIHUB'(Saigon Innovation Hub)와의 교류를 통해 보육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과 기술교류는 물론 8개사 규모의 현지 투자설명회도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다.

최상기 센터장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창업 초기 단계의 유망 기업들이 유관 기관의 수출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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