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기(61·사진) 경남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가 한국사회경제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년간 부회장으로 일해 온 정 교수는 최근 서울시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한국사회경제학회 봄 학술대회 겸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교수는 2002년에는 1980년대 좌파·진보경제학의 철학적ㆍ실증적 반성과 현장 기반 새 출발을 주창하는 <분단의 정치경제학과 사회구성>이라는 저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 교수는 학과 내에서 전공인 노동경제학 외 생활경제학·경제금융윤리론, 사회적협동경제론·시장경제철학 등 사회 요구에 맞춘 과목을 다수 개발해 강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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