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내서지역 교회연합예배가 열렸다.

경남함께하는시민단체 연합, 내서목회자협의회는 2일 삼계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를 위한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삼계중앙교회, 중리교회, 서마산교회, 제일문창교회 등에서 400여 명이 참석해 '경남학생인권 조례안 폐기'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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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함께하는시민단체 연합, 내서목회자협의회는 2일 삼계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를 위한 예배를 진행했다. /우귀화 기자

이날 김정수 장로(경남함께하는시민단체연합 상임대표)가 대표 기도를 하며, 학생인권조례 반대를 주제로 기도했다. 김정수 장로는 "하나님께서 경남학생인권조례가 영원히 폐기되도록 해달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성문란, 학력저하, 교권침해 주범 학생인권조례 찬성하는 민주당 송순호는 각성하라', '경남도민은 환영한다 경남학생인권조례 6대 3 부결 확정', '잊지 말자! 학생인권조례 찬성하는 송순호 우리지역에서 OUT' 등의 현수막을 들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계근린공원에서 1시간가량 집회 후 롯데마트 앞 사거리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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