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병남·이재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악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평촌마을 장 모(80) 어르신과 봉대마을 박 모(67) 어르신이 경제사정이 어려운 데다 주위의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13일 운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 15명을 두 팀으로 나눠 지난달 31일 이른 아침부터 두 가구의 노후화한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 안팎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해묵을 때를 제거하는 대청소를 했다.

(사람)20190602하동 학양면지역사회보장협, 주거환경 봉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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