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내달 8일 방송

전국 최대 산딸기 주산지인 김해시의 노지 산딸기가 본격 출하된다.

김해시와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김해 노지 산딸기를 31일부터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해 노지 산딸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31일 오후 1시30분부터 50분간, 내달 8일 오후 5시30분부터 50분간 진행되는 공영홈쇼핑 방송을 이용하면 된다.

김해지역은 전국 최대 산딸기 생산단지인 만큼 산딸기 재배면적이 200㏊에 이른다. 김해 노지 산딸기는 낙동강 변 유기물이 풍부한 양질의 토양에서 재배돼 식감이 좋고 새콤달콤해 인기가 높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 산딸기 생산단지를 조성하고자 생육이 부진한 산딸기나무는 없애고, 대신 건강한 묘목을 새로 심어 양질의 산딸기 생산을 유도하고 빈번한 이상기후에 대비한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