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쎄노텍 현장의견 청취

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29일 함안군 ㈜쎄노텍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여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쎄노텍은 광물 분쇄에 필요한 필수 산업재인 '세라믹 비드' 부문 강소기업이다. 이곳은 자동화 설비를 둔 스마트공장 신축을 통한 제2 도약을 준비 중이다.

▲ 김한술(오른쪽에서 둘째)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29일 함안군에 있는 ㈜쎄노텍을 찾아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남농협

김한술 본부장과 허명구 쎄노텍 대표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내 스마트 공장 구축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1월 경남도와 협약을 맺고 '경남스마트팩토리론'을 출시했다.

경남본부는 재원 100억 원을 조성해 대출 보증료를 할인(0.4%p)해 주고 추가 우대 금리 1%p를 적용해준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총 40억 원이며, 이자 할인 등 금융 혜택은 연간 최대 3.6%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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