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19년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참여 대학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은 산학협력 지원 인프라 조성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기업과 대학을 연계, 맞춤기술인력을 양성·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 애로 해소와 청년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대학에는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 팀 프로젝트 운영 비용 등을 지원하고, 참여 학생에게는 실무중심의 맞춤 교육 이수 후 협약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의 14개 전문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28억 원 지원 예정이며, 이번에 4개 대학 내외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내용과 선정 결과 등을 고려해 대학당 2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신청 대학은 지역 주력산업분야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등을 고려해 참여 학과(6개 학과 내외)를 선정하고, 차기연도 졸업예정자 중 병역의무가 없는 참여학생을 유치, 필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중기청 김태식 과장은 "우리 지역의 향후 주력 산업에 필요한 청년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전문대학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련 공고문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gyeongna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중소기업 인력지원종합관리시스템(sanhakin.mss.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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