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관련 정책 등 논의
미래교육위원과 질의응답도

지난 2월 발족한 교육부 미래교육위원회 위원들이 내달 진주를 찾는다.

교육부는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제1회 미래교육위원회 현장간담회 '미래수다(秀多)-도전하는 창업가들의 수다'를 열고 오는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지역을 돌아가며 다양한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6월 20일 진주, 7월 11일 충남 천안, 8월 중 서울, 9월 중 광주, 10월 경기 고양, 11월 제주, 11월 중 경북 경주까지 이어진다.

'미래수다'는 미래교육위원들이 특강과 대담으로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 형식이다. 미래교육위원이 직접 다양한 전문분야와 미래에 각광받을 수 있는 유망분야를 소개하고, 대담과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 현장은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교육부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교육부TV'(www.youtube.com/ourmoe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거리상 행사장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도 원격영상을 통해 현장 강연을 시청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미래교육위원회는 창업·이색경험을 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비롯해 수업 혁신에 참여하는 교사·교수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부총리 자문위원회다. 미래교육에 대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전체·분과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는 각 위원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생각하는 미래교육을 제시하는 온라인 영상을 매주 2회 공개하고 있다. 영상은 교육부TV와 스타트업 전문 유튜버로서 영상제작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태용의 '태용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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