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수상 레저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해경 관할 구역 내 레저 사고는 2017년 39건에서 2018년 43건으로 증가했다. 기관 정비 불량, 연료 부족 등으로 사고가 난 가운데 6월에서 9월 사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수상 레저 활동지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순찰을 강화한다. 안전장비 미착용, 원거리 수상 레저 미신고, 보험 미가입 등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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