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5시 45분께 밀양시 상남면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해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상남면 농협농산물공판장 앞 교차로에서 초등학생 학원 차량인 승합차(12인승 스타렉스)와 승용차가 추돌해 10명이 가볍게 다쳤다고 밝혔다. 승합차에는 운전자 ㄱ(39) 씨와 아이들 6명 등 7명이 타고 있었고, 승용차에는 운전자 ㄴ(58) 씨와 아이들 3명 등 4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11명 중 10명이 경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5명은 귀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두 차량의 추돌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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