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클래식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김해문화의전당은 28일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클래식, 만나다'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선정 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실내악단 김해신포니에타의 연주를 중심으로 클래식, 동요, 가곡, 대중음악,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28일 어린이를 위한 공연 '하쿠나 마타타!'가 서막을 연다. 하쿠나 마타타는 스와힐리어로 '잘될 것이다'는 뜻이다.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에 사용돼 널리 알려졌다. 이날 어린이합창단 GJP소년소녀합창단과 소프라노 왕기현, 테너 이승우, 독창 김도경이 출연한다. 애니메이션 OST, 창작동요 등으로 꾸며진다.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사전 전화 예매는 필수다. 문의 055-3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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