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8개국 민속공연팀 무대

진주창의산업진흥회는 오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내 대강당에서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2019' 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진주창의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2019는 진주를 유네스코 창의도시들의 공예 및 민속예술 교류의 국제적 플랫폼으로 만들 세계적인 축제다.

오는 23~26일 LH 대강당, 경남문화예술회관, 탈춤한마당, 논개제 행사장 등에서 열리는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는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일본, 중국, 필리핀, 한국 등 전세계 8개국 세계민속예술공연팀이 참가한다.

23일 오후 7시 LH 대강당에서 세계민속예술 갈라쇼를 시작으로 24일 시내 일원에서 세계민속예술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24~25일 이틀 동안 진주남강야외무대와 진주성 일원에서는 세계민속예술택배 및 공연이 펼쳐지고 26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폐막하게 된다.

한편, 진주시는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내 선정 발표심사에서 공예·민속예술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됐다.

6월 유네스코 본부에 창의도시 가입신청서 제출 및 본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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