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 을) 의원과 제윤경(비례·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 의원이 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됐다.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김정호·제윤경 두 의원을 비롯한 총 9명의 원내부대표를 추가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꽉 막힌 정국을 풀고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 입법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는 만큼 인선에 많은 고심을 했다”며 “△유능함과 탕평 △보궐선거 당선자 발탁 △지역별 안배 △상임위별 안배 등을 주요 원칙으로 고려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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