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남(사진) NH농협은행 사파동지점 과장이 2500만 원 상당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창원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7일 80대 고객이 고액 현금 인출을 요청하자, 김 과장은 내용을 살펴보고 나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 이에 인출 지연 후 고객을 지점장실로 안내했다. 그리고 "현금을 집에 두라는 경찰서 전화를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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