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3일 창녕군 영산면 영산농협(조합장 박성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

경남농협은 이날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 전문의를 통한 엑스레이촬영,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 농민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생계 취약계층 3명을 선정,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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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 농촌 지역에 의료·문화·법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014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고 있다. 경남농협은 올해 모두 9회에 걸쳐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촌·도시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야말로 도농 상생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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