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500·7500여 점 출품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올해도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7일 창원(용지공원)·김해(국립김해박물관)·진주(진주성)·울산(울산대공원)에서 모두 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9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를 열었다.

대회장 곳곳에 자리 잡은 여성과 어린이들은 '사랑'과 '지구사랑 상상화(저학년)'·'풍경화(고학년)'라는 주제에 맞춰 약 2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했다.

▲ 경남은행이 지난 27일 창원·김해·진주·울산에서 '제29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를 개최했다. 황윤철(오른쪽에서 둘째) 경남은행장, 김지수(맨 왼쪽) 도의회 의장 등이 어린이들의 그림 그리기를 살펴보고 있다. /경남은행

가족과 함께 온 박영현(창원시 성산구) 씨는 "대회에 참가한 아내·아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했다. 잔심부름하고 거든 만큼 아내와 아들이 멋진 글과 그림을 그렸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회 종료 후 집계 결과 여성백일장 2500여 점, 어린이사생실기대회 7500여 점이 제출됐다. 경남은행은 심사를 거쳐 여성백일장 부문에서 장원(2명)·차상(4명)·입선(15명)으로 나눠 상금·상패를 수여한다. 어린이사생실기대회 부문은 최우수상(9명)·우수상(18명)·특선(150명)·입선(3200명)·단체상(7개 학원)에 각각 장학금·상장·부상이 주어진다.

입상자는 오는 5월 22일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에 공지될 예정이다.

황윤철 은행장은 "온 가족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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