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전도사고 벽돌 쏟아져

창원시 의창구 굴현터널에서 1t 트럭이 넘어져 출근길 정체를 빚었다.

22일 오전 7시 35분께 ㄱ(65) 씨가 북면에서 소답동 방면으로 몰고가던 1t 트럭이 굴현터널에서 전도됐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린 벽돌이 도로에 쏟아져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창원서부경찰서 조사 결과 ㄱ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14%였으나 0.05% 미만이어서 체벌 대상은 아니었다.

경찰은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고, 인명피해 등 2차 사고 없이 현장 수습을 마무리해 현재는 교통 흐름이 원활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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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7시 35분께 ㄱ(65) 씨가 몰던 1t 트럭이 굴현터널에서 전도됐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린 벽돌이 도로에 쏟아져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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