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성호)가 지난 17일 창원경륜공단 돔경기장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각장애인 난타공연, 농아인 수어노래공연, 앙상블 연주에 이어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회장은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회참여 의지를 한껏 드높인 한마당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도 격려사를 통해 "장애가 불편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람중심의 창원, 장애를 넘어 완전한 통합과 참여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루도록 더욱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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