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출품작 92점 중 22점 입상
14일까지 윤슬미술관서 전시

올해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은 나미요·김정남 작가의 '꿈꾸는 아이'가 차지했다.

금상은 도자공방선 전영철 작가의 'Spring'과 짚풀공예연구회 윤귀숙 작가의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이 선정됐다.

입상작품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또 13일과 14일 2일간은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공예체험행사도 진행한다.

▲ 올해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작 나미요·김정남 작가의 '꿈꾸는 아이'. /김해시

이번 대회에는 총 92점의 출품작(도자공예 41, 섬유공예 16, 종이공예 9, 목·칠공예 7, 금속공예 5, 기타공예 14)이 접수돼 7명의 심사위원이 대상 1점과 금·은·동·장려상 각 2점, 특선 4점, 입선 9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대상작품 '꿈꾸는 아이'는 작가의 꿈 속 코끼리를 다양한 각도로 재구성하고 조명장치를 설치해 장식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전체 구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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