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이 4월 축제시즌을 맞아 차량정체와 주차난 걱정없는 부산·김해경전철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편리한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면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이라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경전철 노선과 먼 지역은 경전철 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역 인근 공영(환승)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후 경전철을 이용하면 김해공항과 부산 대저, 사상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전철 김해구간에는 부원역(244면)과 김해시청역(247면), 인제대역(50면), 불암역(41면)에 환승주차장이 설치돼 있다.

특히 김해공항 주차장 하루 이용료가 월~목요일 1만 원, 금~일요일 1만 5000원인데 비해 경전철 환승주차장은 하루 5000원으로 크게 저렴한 편이다.

경전철 시청역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대중교통 길 찾기'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노선과 최적의 환승지점도 알 수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김해 삼계에서 김해공항을 경유해 부산 사상까지 40분 이내 도착한다.

이런 편리성 때문에 경전철 하루 평균 이용객은 5만 8000명(3월 마지막 주 기준) 이상에 이른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개최하는 가야문화축제 때 부산 등지의 외지인들이 김해경전철을 대거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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