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전 세계 여행자가 선택한 아시아 주요 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3일 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규모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19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여행객이 선택한 아시아 지역 주요 항공사(Travelers Choice Major Airline-Asia)'와 '한국 최고 항공사(Best Airline-Korea)'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항공사, 숙박시설, 관광명소, 음식점 등에 대한 7억 3000만여 건 리뷰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여행사이트다.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는 최근 1년간 수집한 트립어드바이저 항공사 탑승객의 생생한 경험을 표현한 평점을 토대로 최고 항공사를 선정해오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기내 청결도, 고객 서비스, 식음료, 좌석간격, 기내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접수한 대한항공 관련 리뷰는 모두 4200여 건에 26개 언어로 등재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고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과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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