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 거주하는 김막심(77·사진) 씨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하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2019년 제2호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김 씨는 지역 노인복지관 내 체력단련실에서 이용 안내 봉사를 비롯해 실내·외 환경정화 활동을 해왔다. 올해 2월 한 달 동안 18회(54시간) 봉사활동을 했으며, 그간 누적 봉사활동 시간은 총 1만 1033시간에 이른다.

김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함께 건강해져서 좋다"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과 복지관 담당자 덕분에 이러한 역량도 발휘될 수 있었고,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3년도부터 매월 자원봉사왕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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