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2월 개방형직위(도립미술관장) 임용시험을 거쳐 이날 김종원 서예가를 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은 (사)한국문자문명연구회 회장으로 창원에서 '문자문명전' 등을 매년 개최하며 창원 다호리 고분 유적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실험적·현대적인 글자를 국내외에서 선보이며 문자 예술의 미래를 내보이고 있다.
그는 경남도립미술관이 경남미술의 정체성과 미술의 역할을 고민하는 기관이 되도록 애쓸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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