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예술단체 170개팀 결연 목표
황윤철 경남은행장 회장 유임

▲ 26일 오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경남메세나협회 2019년 정기총회에서 임원과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경남메세나협회(회장 황윤철 BNK경남은행장)는 26일 오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2018년 사업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임원을 선임했다.

협회는 지난해 기업과 예술단체 162개 팀 결연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6년 연속 100개 팀 이상 결연 성과를 거뒀다.

황윤철 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사회에 위안을 주고 행복을 전하는 문화예술의 역할은 더 커진다"며 문화예술단체 역할을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 기업과 예술단체 170개 팀 결연을 목표로 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회장으로 유임됐다.

부회장에는 김윤세 ㈜인산가 회장,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이사, 전종인 우수AMS㈜ 회장, 정찬희 경남오페라단 단장 등 4명, 이사에는 고승하 전 민예총 이사장과 김도기 창원대 음악과 교수,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 이상호 산청양계영농조합법인 회장 등 4명이 유임됐다. 유충렬 BNK경남은행 부행장이 부회장으로,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과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이사로 교체 선임됐다. 신임 감사로는 박종춘 ㈜정일 대표이사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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