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고암면서 각각 3명씩 선정
28일부터 나흘 동안 축제 이끌어

창녕군은 오는 28일부터 4일 동안 창녕군에서 열리는 '제58회 3·1민속문화제'의 장군 추대식을 18일 도천면 주민자치센터(동부)와 고암면 회의실(서부)에서 각각 열었다.

도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군민 200여 명 성원 속에 동부 대장에 한태수 도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장, 중장에 신용학 전 도천1구 새마을지도자, 소장에 김정수 전 도천면청년회장을 추대했다.

고암면 회의실에서는 군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부 대장에 강쾌진 고암면 체육회장, 중장에 손성환 의용소방대원, 소장에 임태만 의용소방대원을 추대했다. 또 두 진영 모두 추대식에 앞서 기원 고사를 올렸으며, 제58회 3·1민속문화제가 군민 화합의 밑거름이 되고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기원했다.

▲ 18일 창녕군이 오는 28일부터 4일 동안 열리는 '제58회 3·1민속문화제'의 장군 추대식을 도천면 주민자치센터(동부)와 고암면 회의실(서부)에서 각각 열었다. /창녕군

동부 대장으로 추대된 한태수 씨는 "3·1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번 3·1민속문화제가 군민 화합 축제로 승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등 민속놀이를 신명나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서부 대장으로 추대된 강쾌진 씨는 "고암면민과 장군 등 추진위원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알찬 3·1민속문화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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