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자유한국당·양산 갑) 의원이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하는 한국당을 만들겠다"며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한국당 전당대회는 대한민국 번영을 주도한 정통보수정당인 한국당이 새로운 지도자를 배출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중대한 시험대"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생·경제·외교·안보 분야에서 당의 확실한 정체성을 수립하고 당의 민주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 당원이 자랑스러워하고 우대받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애초 도내 김재경(진주 을)·김한표(거제)·박완수(창원 의창) 의원 등과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경합하다 경남 한국당 전체 의원 11명의 총의를 모아 단일후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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