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0명 홍보·안내 맡아

"착한 소비, 제로페이 이용하세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소상공인을 위한 결제수수료 0%대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남중기청은 "제로페이 조기 정착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상점가를 중심으로 제로페이 서포터스를 운영해 제로페이 가맹점 확보와 소비자 사용 촉진을 위한 현장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상점가를 중심으로 제로페이 서포터스를 운영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로페이 서포터스 60명은 이달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밀집 상점가를 중심으로 '제로페이 사용 안내' '가맹점 신청방법 안내' 등 현장 홍보를 하고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은 구청·동주민센터·소상공인지원센터·경남은행·농협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해 현장에서 바로 내거나, 제로페이 홈페이지(zeropay.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제로페이 성공 관건은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이 확대되는 것"이라며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협업해 소상공인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경영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