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0명 홍보·안내 맡아
"착한 소비, 제로페이 이용하세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소상공인을 위한 결제수수료 0%대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남중기청은 "제로페이 조기 정착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상점가를 중심으로 제로페이 서포터스를 운영해 제로페이 가맹점 확보와 소비자 사용 촉진을 위한 현장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로페이 서포터스 60명은 이달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밀집 상점가를 중심으로 '제로페이 사용 안내' '가맹점 신청방법 안내' 등 현장 홍보를 하고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은 구청·동주민센터·소상공인지원센터·경남은행·농협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해 현장에서 바로 내거나, 제로페이 홈페이지(zeropay.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제로페이 성공 관건은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이 확대되는 것"이라며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협업해 소상공인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경영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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