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 백운교·신등 손향교

산청군 내 재해위험이 있는 소교량 2곳이 재가설된다.

산청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하반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해 군내 재해 위험 소교량 2곳을 재가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가설 대상 소교량은 단성면 백운교(길이 25m, 폭 5m)와 신등면 손향잠수교(길이 36m, 폭 5m)로 각각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산청군 백운마을에 있는 재해 위험 소교량. /산청군

이들 교량의 재가설을 위해 현재 용역 설계 중이며 내년 말께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교량이 완공되면 노후에 따른 재해위험 요소를 해소해 주민의 안전한 교량 이용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재난 없는 산청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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