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충북 증평군 유리휴양촌에서 2018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구인모(사진) 거창군수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전국 군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농어촌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구성됐다. 농어촌지역의 공통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현안과제를 도출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 부장관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전국 44개 군 지역 군수가 참석해 임원선출, 협의회 규약 개정(안) 논의, 지방재정분권 관련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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