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 거창대학 산학취업센터는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거창대학 졸업예정자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 한 장으로 성패가 갈리는 취업 현장에서 인재가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학생들의 입사서류 작성 역량을 강화시켜 취업의 첫 관문을 당당히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컨설팅은 두 단계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전문 컨설턴트의 특강을 통해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입사서류 작성법을 배운 후,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1:1 맞춤 컨설팅으로 입사서류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박지우 학생은 "입사서류는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한 명씩 꼼꼼하게 컨설팅을 해 주셔서 강점을 내세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 순백 산학취업센터장은 "입사서류에 이어 면접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으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