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경남유족회가 5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남유족회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창원시 의창구 김경수 후보 선대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로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치수 경남유족회장과 산하 유족회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경남유족회는 “각 지역 유족들이 힘을 모아 김경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희생자들을 위한 숙원사업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형수(더불어민주당·양산 을) 의원은 “경남유족회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며 “요구한 사항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김경수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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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경남유족회가 5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경남유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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