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세밀화 그리기·체험 등

국립김해박물관이 특별전 '나무이야기'를 색다르게 즐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공개 강연이 열린다. 12일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문화재로 만나는 나무 이야기', 오는 19일 이효선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우리 문화재 고치기-목제 문화재 보존처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연은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어진다. 수강을 원하는 지역민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나무를 관찰해 그림을 그리는 '세밀화로 그려내는 자연의 초상'도 참여할 수 있다. 특별전 나무이야기에 전시되는 다양한 수종과 식물을 표현하는 시간이다.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홈페이지(http://gimhae.museum.go.kr)에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매주 20명 선착순이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나무야 나무야'는 오는 8월 9일 시작한다. 나무 관찰기 쓰기, 포토몽타주 기법으로 사진찍기 등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수·토요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특별전 나무이야기는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자라는 나무 58종을 만나는 전시다. 문의 055-320-6844.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