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 경남]경남의 성씨-경남이 본관인 대표적 인물

'김해 김씨' 대표적 인물은 김대중 전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 등이다. DJ정부 시절에는 '김해 김씨'가 주목을 받았다. 김대중 대통령, 김종필 총리, 김중권 비서실장, 그리고 김혁규 경남도지사까지 '김해 김씨'였다. 이 때문에 '김해 김씨' 시조 김수로왕이 세운 가락국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기도 했다. 김무성 대표는 종친회 요청으로 지난 3일 비 내리는 날씨 속에 김수로왕 제례에 참석하기도 했다.

'밀양 박씨'로는 1960년대 야당 정치인 박순천, 두산그룹 박씨 일가 등이 해당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고령 박씨'다.

'진주 강씨'는 강덕수 전 STX 회장, 방송인 강호동, 강영훈 전 국무총리, 강기갑·강재섭 전 국회의원 등이 있다.

'창녕 조씨'는 죽산 조봉암, 바둑인 조훈현, 성악가 조수미 등이며, '함안 조씨'로는 소설가 조정래, 조순 전 서울시장, 조용기 목사가 있다.

'창원 황씨'는 황우여 교육부총리, 황우석 박사가 대표적 인물이다.

현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남양 홍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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